요기요 요기패스 장점 단점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요즘 밖에서 외식을 즐기기 보다는, 집에서 배달 주문으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달앱은 물론, 배달이나 포장이 가능한 음식점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요기요 요기패스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기요 요기패스란?

요기요는 우리나라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과 함께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달앱이기도 합니다.

이 요기요에서 구독서비스를 런칭했는데, 그것이 바로 “요기패스”입니다. 요기요 요기패스는 월 9,900원에 배달 및 포장 주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멤버쉽 혜택이나, 제휴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구독서비스입니다.

원래는 요기요 슈퍼클럽이라는 구독서비스였는데, 최근에 요기패스로 새롭게 재탄생되었습니다. 기존에 슈퍼클럽을 이용하던 이용자들은, 요기패스로 바뀐 후에 슈퍼클럽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하긴 합니다.

하지만 요기패스가 어느정도 정착된 지금은 슈퍼클럽도 괜찮았지만, 요기패스도 쓸만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참고로 요기요 요기패스는 런칭 이벤트로 3월 31일까지 구독료 반값(4,900원)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요기요 요기패스 장점

1) 중복 할인으로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다

요기패스가 처음 런칭되었을때는 쿠폰의 중복 할인이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러면 할인율이 정말 별로였죠. 그런데 요기요는 기존 구독자들의 반응을 체크한 뒤, 이제는 중복 할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요기패스 구독자인 경우, 중복 할인을 통해 꽤나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요기패스에 가입하게 되면 한달동안 배달5000원 할인 2회, 배달 2000원 할인 10회, 포장 1000원 할인 무제한 주문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요기요에서는 쿠폰 이벤트를 엄청 자주 하기 때문에(거의 매주 한다고 봐도), 이 쿠폰과 요기패스를 통해 받는 쿠폰을 중복 할인 먹이면 가격이 정말 저렴해집니다.

예를 들어서 1만원짜리 배달 음식을 시킨다고 하면, 스페셜 할인 쿠폰 2000원~3000원, 요기패스 쿠폰 5000원 적용하면 1만원짜리 배달 음식을 2000원~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결제수단을 어떤 것을 쓰냐에 따라 추가적인 할인이 가능합니다. 요기요 앱에서는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차이, 스마일페이, 요기요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요기요 상품권은 10%할인으로 판매를 자주 하기 때문에, 이때 쟁여놓으면 요기요에서 주문할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요기요 상품권을 할인가에 못샀다 하더라도,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컬쳐랜드 문상을 8%할인율 정도로 팔기 때문에, 문상을 스마일페이의 스마일캐쉬로 전환하여 결제하는 방법을 써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그외 다른 결제수단들도 쿠폰을 뿌리면서 이벤트를 자주 하기 때문에, 쿠폰이 없을때 사용해 볼 만 합니다.

이처럼 요기요에서 뿌리는 스페셜 쿠폰과, 요기패스를 통해 받는 쿠폰, 그리고 결제수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포장 할인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슈퍼클럽일때는 포장할인을 3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서 혜자였긴 합니다. 그런데 요기패스로 바뀌면서 포장 할인은 1000원 할인으로 줄긴 했지만, 10회제한에서 무제한 할인이 가능해졌습니다.

포장 할인의 경우 특정 브랜드에서 포장 할인 이벤트를 할때 써먹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GS25 편의점의 경우, 포장시 4000원할인 이벤트 같은걸 자주 하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를 할때 1+1이나 햇반 같은거 저렴하게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BHC 등 유명한 브랜드들도 포장할인을 자주 하기 때문에, 쿠폰 + 브랜드 자체할인 + 포장할인 1000원 + 결제수단 으로 중복 할인을 먹이면 포장주문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배달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구요. 게다가 포장주문은 걷기 운동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는 방안에 콕 박혀서 운동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포장주문으로 걸어서 왕복 한 30분정도 되는 거리의 매장에서 주문해서 걷기 운동 겸 포장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하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걷기 운동을 하러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외출할 일 있을때 동선 잘 짜서, 겸사겸사 포장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갔다오는 동안 음식이 식을 수 있긴 하지만, 보냉백 같은거 하나 챙겨가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포장해오기는 귀찮은데 배달비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요기요에서 가끔 진행하는 익스프레스 할인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비 할인 이벤트를 할때 주문하면 배달비를 어느정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 익스프레스 주문을 해봤는데, 배달기사의 위치가 앱에서 실시간으로 떠서 언제쯤 나가서 받아오면 되겠다 시간을 정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3) 다양한 음식점들을 주문해볼 수 있어서 좋다

예전에 슈퍼클럽일때는 포장이든 배달이든 3000원할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배달비를 절약하기 위해 대부분 포장 주문 위주로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할인율이 괜찮은 특정 브랜드만 매번 시켜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기패스로 변경되면서 배달 5000원할인 2회에 포장 1000원할인 무제한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한달에 최소 배달 2번은 시켜먹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는 관심에 두지 않았던 배달 음식점들도 가끔씩 시켜먹게 되었습니다.

또한 특정 유명 브랜드만 시켜먹는 것에서 벗어나, 배달가능한 일반 음식점들도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음식점들 중에서 숨겨진 맛집들이 은근히 있어서, 그런 맛집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요기요 앱을 보면 치킨, 한식, 일식, 분식, 신규맛집, 포장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우리 동네에 얼마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샐러드, 죽 같은 카테고리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규로 요기요에 등록된 음식점은 보통 런칭 이벤트, 후기 이벤트 같은걸 하는 편이기 때문에, 신규 음식점 위주로 배달 5000원 쿠폰을 사용하면서 숨겨진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아무튼 슈퍼클럽일때는 특정 유명 브랜드 자체할인 이벤트할때 포장할인 위주로만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기패스로 변경되면서, 좀더 다양한 음식점에 주문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 그 점이 슈퍼클럽일때보다 요기패스가 발전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최근 요기요는 한식쿠폰, 일식쿠폰, 치킨쿠폰, 분식쿠폰, 카페/디저트 쿠폰 등등 특정 카테고리에만 적용되는 이벤트 쿠폰도 뿌리면서, 음식점 주문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규모가 작은 음식점들 중에도 숨겨진 맛집들이 은근 많은데, 이런 영세 음식점에의 주문량을 늘리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로 윈윈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요기요 요기패스 단점

1) 요기패스 라운지의 플러스 혜택은 아쉽다

요기패스 구독자가 되면 요기패스 라운지에서 추가적인 혜택 패키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는 브랜드 쿠폰 혜택이고, 둘째는 OTT서비스나 각종 무료 이용권, 할인권 등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데요.

예전에는 윌라, FLO, 왓챠, 필리 등의 서비스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탈잉, 비발디파크, 시즌(SEEZN), 호텔스닷컴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쉽이나, 11번가 우주패스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선택권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요기패스를 급하게 런칭한 상황이라 그런건지 아직 이 제휴서비스들이 제대로 정착이 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휴서비스들이 구미가 확 당길 정도로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요기패스 구독비가 이벤트 중이라 4900원이라서 가성비가 괜찮긴 한데, 만약에 이벤트가 끝나서 9900원이 되면, 연장을 할지 해지를 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기패스 KB국민카드 쓰시는 분들은 월 구독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존 구독자들이 계속 연장해서 사용하게 하려면, 최소 5000원 정도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이 제휴서비스들이 매력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2) 정기배달 서비스는 없다

보통 샐러드나 샌드위치 전문점이나, 과일 ,우유 배달, 도시락 배달, 이런 쪽은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나 과일, 우유, 건강 도시락 등을 정기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현재 요기요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정기배달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다면, 요기패스 구독자는 배달할인, 포장할인에 이어서 정기배달 할인쿠폰까지 붙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기배달의 경우, 그날 못받을 수도 있고 배달받을 시간을 변경해야 하는 변수도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그날그날 받고자 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게 하거나, 그날은 배달받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게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드론배달 같은거도 생기고 그러면 참 매력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앱을 자주 보게 된다

아무래도 요기요 요기패스를 구독하고 나면, 주문량도 늘어나게 되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주문하기 위해 이벤트 뭐하나 볼려고 앱에 자주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또한 런치 룰렛처럼 특정 시간대에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시간대에 맞춰 앱에 접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밤에 자기 전에 앱을 켜면서 맛있는거 뭐 있나 둘러보기도 하고, 신규 맛집에 어떤 음식점이 추가되었나 둘러보게 됩니다.

또 음식점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이 쓴 후기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요기패스에 구독하고 나면,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앱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요기요입장에서는 좋겠지만, 구독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것에 전념할 시간이 뺏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는 음식들이 보이니, 식탐이 자극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요기요의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는 여러 장단점이 있는 것 같고, 평소 배달 음식을 자주 주문하시는 분들이 편하고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인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여기까지 요기요 요기패스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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