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슬슬 더워지니 글쓰기가 귀찮아지네요

전 날씨의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입니다.

특히 해가 짱짱하고 맑은 날에는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최상으로 올라가고 그런 날은 글쓰기도 아주 잘 되죠.

이에 반해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거나 기온이 너무 높은 날에는 기분도 꿀꿀해지고 컨디션은 최악. 당연히 글도 잘 안써집니다.

그래서 봄에는 참 글이 잘 써졌는데, 슬슬 여름이 다가오니 집중력도 저하되고 글쓰기가 잘 안되네요.

걍 푹 쉬고 어디론가 멀리 여행이나 갔다오고 싶은 맘이네요.

하지만 현재 제가 할일이 산더미같이 밀려 있어서 귀찮아도 억지로 글쓰기를 해야 하는 실정이네요.

나중을 위해서 씨를 뿌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써야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날이 더운 날에도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합니다.

글쓰기를 할때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서 좀 환경을 시원하게 만들고, 냉동실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배치해둘까 싶기도 하네요.

방청소도 좀 깔끔하게 해서 지저분한거 치우고 글쓰는데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머리에 열날때 식히라고 얼음팩도 하나 장만해둬야겠어요.

요정도로 무더운 올 여름을 준비해준다면 글쓰기가 좀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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